지난 1탄과 2탄에서는 장례 절차와 용어 뜻, 장례 용품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장례 준비에 필요한 것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체크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죠?
장례 튜토리얼 : 이것만 알아도 문제 없어요!
총 4단계로 구성한 시리즈,
오늘은 시리즈 제 3탄 어디서도 본적 없는 장례리스트 공유해 드리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운로드 하셔서 요긴하게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장례 체크리스트
[장례 전]
본격적으로 장례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준비들을 모두 마쳐야
장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장례 중]
장례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3일간 빈소를 지켜야할 유가족에게
필요한 것 위주로 체크해야 합니다.
[장례 후]
고인을 장지까지 잘 모셨다고 해도
장례는 아직 다 끝나지 않았습니다.
장례가 잘 마무리 되었는지 점검하고,
행정 절차까지 마쳐야 비로소 끝이 납니다.
장례 체크리스트 꿀팁!
장례식장에서는 모든 것이 돈입니다.
담요, 이불, 실내화, 각티슈 등
모든 것에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일회용품도 예외는 아닙니다.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일회용품은
유독 가격 책정이 높은 편입니다.
미리 준비해 오시면 추가적인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성용 상복은 빳빳한 재질의
개량한복입니다.
저고리가 깊게 파여 자칫 속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안에 입을 이너 티를
필수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치마 또한 움직임이 많아 불편할 수 있어
안에 입을 바지나 레깅스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장례식장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때
유료 충전만 진행합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를 미리 챙기셔야
방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병원장례식장이 아닌 경우,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장례식장의
특성상 근처에 약국이 없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때문에 비상용 약은 미리 챙겨가시고,
특히 장례식장은 내부 온도를 건조하게
유지하기 때문에 립밤이나 인공눈물 등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는 챙겨야할 것도,
생각해야할 것도 많은 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장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원활한 장례로 고인에게 드리는
마지막 인사를 잘 마치고 오시길
마음 깊이 바랍니다.
보훈지기는 시리즈 마지막,
“장례 자주 묻는 질문, 한번에 해결”
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장례 튜토리얼 : 이것만 알아도 문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