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이야기
안녕하세요, 함께하는 보훈상조입니다.
어느날 직장에서 부고 문자를 받았는데,
“A과장의 빙부상”이라고 왔습니다.
“빙부상” 일상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아
생소한 단어입니다.
장례 부고에서는 종종 들을 수 있는
표현인데요,
오늘은 빙부상과 빙모상의 뜻,
그리고 조의금 액수에 대해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빙부상/빙모상 뜻
빙부상은 장인어른의 장례,
빙모상은 장모의 장례를 말합니다.
평상시에는 잘 사용하지 않고,
장인어른의 장례를 높여서 빙부상,
장모의 장례를 높여서 빙모상이라고 말합니다.
결혼한 남성 본인 외 다른 사람의 부고에도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빙부상/빙모상 조의금 평균 액수 (직장동료)
장례식에 조문을 가면
조의금은 얼마가 적당할지
항상 고민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부친상이나 모친상처럼 친부모가 아닌
장인어른의 장례라면 더욱 고민이 되는데요,
직장동료의 부고에 내는 조의금을
조사한 결과표입니다.
평균적으로 5만원이 가장 많았고,
10만원을 낸 14%는
가까운 직장동료 혹은 상사의
부친상, 모친상으로 예상합니다.
3만원은 얼굴만 아는 직장동료,
백부상, 조모상 등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가족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를 내야해요?
조의금 액수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명확한 해답을
드릴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조의금은 확실한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슬픈 자리에 참석해서
위로의 뜻을 전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조의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만큼
내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명확한 해답을 내릴 수 없고,
계속 고민이 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평균값”으로 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고문자를 받고, 조문 가실 떄
유용한 정보를 더 알려드릴 테니
확인해 보시고,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