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식 장례 절차를 알고 싶어요
원불교 장례는 열반식 - 입관식 - 발인식 - 입장식 - 천도재 순으로 진행합니다.
열반식부터 발인식은 빈소에서, 입장식은 장례 후, 천도재는 교당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열반식]
임종 후 1시간 뒤 유족들이 모여 1분간 좌종이나 요령을 울린 후 진행합니다.
열반식이 끝나기 전까지는 절대 곡소리를 내어선 안됩니다.
[입관식]
입관이 끝난 후 입관식을 진행합니다.
입관식 종료 후 영안실 앞에 열반표기를 걸어야 합니다.
[발인식]
원칙상 장례 셋째날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발인식이 끝난 후 바로 운구를 하는데,
운구하는 동안에도 절대 곡소리를 내거나 상여소리를 금하고 있습니다.
[입장식]
장지에 도착 후 진행합니다.
화장의 경우 점화 후, 매장의 경우 평토 후 식을 진행합니다.
[천도재]
장례식을 모두 마친 후 원불교 교당에서 49재를 지냅니다.
열반(운명) 후 7일에 초재, 이후 7일마다 2~6재를 드리고,
마지막 49일째 되는 날 종재를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