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유족들 사이에 조의금 배분 문제로 분쟁이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곤 하는데, 조의금 장부를 잘 쓰면 이런 분쟁도 방지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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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싸움이 날까요?
조문객이 유족 한명의 지인만 오지는 않겠죠?
유족 한명 한명의 지인들이 모여 방문하기 때문에 누구의 지인이 얼마를 냈는지 다 기입해야 장례를 모두 마친 후 유족들끼리 모여 조의금 배분을 할 수 있습니다.
조의금도 상부상조!
지인이 우리 집안의 장례에서 낸 금액을, 똑같이 지인의 장례에 내가 조문 갔을 때 별다른 액수 고민 없이 낼 수 있습니다.
조의금 봉투만 잘 챙기면 될까요?
빈소마다 조문객들이 방문해 이름을 적는 부의록이 있습니다.만약 어린 학생들이거나 조의금을 내기 어려운 상황의 조문객이라면 조의금 없이 빈소에 방문해 부의록만 작성하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잘 체크해서 장부에 남기셔야 합니다.
조의금 액수와 상관없이 조문을 와준 이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