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를 진행하면 많은 외계어를 경험하게 됩니다. 사실 내용을 알고보면 간단하지만, 장례라는 익숙치 않은 영역이라 어렵게 느껴지는게 사실이에요.
장례용어는 장례 중에만 접하는 단어이니 의미 정도만 이해하셔도 충분합니다.
장례용어
💡 수시 사망 후 고인의 시신을 그대로 두면 몸이 틀어집니다. 이를 반듯하게 정돈하는 과정을 '수시' 라고 합니다.입관시신을 관에 모시는 것을 '입관' 이라 하고, 염습입관 전 고인을 말끔하게 단장하고 수의를 착용하는 것을 '염습' 이라 합니다.발인고인이 빈소를 떠나 묘지로 향하는 것을 '발인' 말 합니다.장지고인을 땅에 매장하면 묘지이지만, 화장을 하면 납골당 같은 곳에 안치 합니다. 묘지, 납골당 등을 포괄해서 '장지'라고 말합니다.
염습을 하는 이유가 뭔가요?
염습 후 관에 누워계시는 고인의 모습은 가족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겨집니다.
일반적인 염습은 고인의 용모를 단장하고 시신의 분비물을 정돈 하고 수의를 착용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건사고로 인한 장례나 부패가 심한 경우 수행해야 하는 일이 굉장히 고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으로써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입관식은 고인의 얼굴을 마지막 으로 볼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순간입니다. 고마운 감정, 미운 감정 관계없이 마지막 매듭이 없으면 후회가 남습니다.
건강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기억 수 있도록 꼭 참석하셨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