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칼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포토존 첫공개!

2021. 8. 13.

보훈상조의 서울현충원 방문기

무덥고 습한 여름, 에어컨 앞에만 있다보면냉방병에 걸리기 쉽죠...이제 집에만 있는 건 그만~!우리는 움직여야 합니다.하지만! 어디로 나가셔야 할지 고민되신다면보훈상조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저희가 방문한 곳은 국립서울현충원인데요.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이서울현충원에 방문해야하는 이유는?!1번, 무료다! FREE~~!2번, 아이들이 있다면 교육자료에 무척 좋다!3번, 야외라 그나마 안심을 덜 수 있다! 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 정보매일 06:00-18:00tel:02-813-9625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271-18주차 무료(아주 쉽습니다, 초보운전 가 능.)

서울현충원 가기전 TIP!

- 쏘카를 빌리신다면, 쏘카존과 무척 가깝긴 하지만, 유턴에 유의하세요!- 슬리퍼, 짧은 의상 등은 금하고 있습니다.- 근처에는 밥집이 없습니다. 10분 이상은 나가셔야 합니다. (자차 기준)하지만 서울현충원은 여의도 면적의절반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무척이나 크기 때문에 계획을 잘 짜셔야 할 텐데요,보훈상조에서 말씀드린 순서대로 오시면전~혀 걱정이 없답니다.또한 중간중간에 나오는 포토존은 서비스!

여러분이 첫 번째로 방문하실 곳은 #충성분수대입니다.

방문시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충성분수대입니다.원래는 물줄기가 시원하게 뿜어나오는 곳인데,저희는 평일에 가서 그런가...물줄기가 나오지 않아서 무척 아쉬웠답니다.

두 번째로 들릴 곳은 #현충문입니다.

다음으로 방문하실 곳은 현충문인데,아쉽게도 공사를 하고 있어 안에는들어가보지 못했습니다. (21.07.22 기준)오른쪽에 호랑이 상이 보이시나요?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양쪽 모두 있는데,이 호랑이 상의 의미는국가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호국 영령들을 지켜줄 것을 기원한다는 뜻입니다.

세번째로는 #장병묘역입니다.

제가 국립서울현충원 방문해서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 장병묘역입니다.사진으로는 그 위엄을 담을 수 없어 아쉽습니다.실제로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멋있고 웅장합니다.그리고 그 옆에는 작은 오솔길과 같은 곳이 있는데,

저희는 이곳을 포토존으로 지정했습니다.

서울현충원 포토존 알아보고 계신다면 이곳은 어떠세요?완전 인스타그램 재질로 나온답니다 ㅎㅎ (함께 간 직원은 계속 귀신 같다며 놀렸지만 현충원에 간 만큼 단정한 복장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답니다!)인스타그램에 올려도 될 정도로 멋있는 포토존입니다. (진짜루요~)

서울현충원이라고 하여 부담을 가지고 방문하기 보다는, 이렇게 산책코스로 가볍게 나오고 예쁜 사진을 찍는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라도 방문하여 호국영령들에게 묵념하고 오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위에서 본 모습은 더욱 멋있습니다.사실 어린 아이와 가시는 부모님들이라면 아이들이 버거울 수 있습니다..(저도 땀을 많이 뺐어요)그래도 10분만 걸으면 금방 올라오니 이 멋진 운치는 꼭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이곳까지 둘러서 운전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저는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분이 있는데, 이곳에서 호국영령들을 위해 진지하게 기도하시는 분이었어요. 저 또한 옆에서 고개를 숙히고 가만히 묵념하였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산책, 사진 촬영, 여행으로라도 좋으니 동기보다는 서울현충원에 방문하여 둘러보기만 해도 그 의미가 깊습니다.

여섯번째 #호국전시관

다른 곳들은 호국영령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묵념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면, 호국전시관은 호국영령들이 몸바친 전쟁과 어떤 업적을 세울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사전지식이 있으시다면 더 이해하기 쉬우시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으니 호국영령들에 대한 이해가 쉬워집니다.그리고 다시 회사에 돌아와서 카메라를 살펴보니,번뜩 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