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칼럼
2020. 6. 26.
전문가가 말하는국가유공자 장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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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장례,
나라에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국가유공자라면 무조건 받는 혜택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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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화 보훈상조 자문위원회 위원장[/caption]
"국가유공자 장례는 전부 국가에서 지원해주지 않나요?"
고객상담을 하다보면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분명 장례를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것은 맞지만, '모든 것'을 지원해주지는 않는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따라 지원 받을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지기도 한다.
때문에 지원받는 사항을 꼼꼼히 살펴 장례를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국가유공자 장례는 무엇을 지원받을 수 있을까. 공통적으로 지원되는 혜택 사항은 ▲대통령 명의 근조기, ▲영구용 태극기, ▲유골함 ▲전국 화장장 무료 ▲국립묘지 안장이 포함된다.
평소 보훈가족 임을 인지 못하던 유가족은 장례 진행 시 받아보는 대통령 근조기로 보훈가족임을 체감한다고 밝혔다.
영예로운 마지막을 위하여 국가에서는 인편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이 중 명심해야 할 점은, '수의, 의전차량, 장례 도우미' 등 장례에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 불포함으로 개인이 준비 해야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보훈 정책은 지원내용과 혜택이 수시로 변경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조사해야 한다.
복잡한 장례 특성상 촉박한 진행 상황에서 지원혜택을 잘 알아보고 준비하지 않으면, 금전적인 낭비 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혜택 또한 놓칠 수 있다.
장례, 언젠가는 꼭 마주칠 일이기 때문에 상세히 알아보고 반드시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바빠서 챙기기 어렵다면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곳에 의뢰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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