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이야기
2021. 1. 8.
해답은 바로 여기있습니다.
전 세계를 집어삼킨 바이러스, 코로나19. 이 조그만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의 일상생활부터 경조사까지
통째로 제한되어버렸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마무리하는 장례도 예외는 아닙니다.
애석하게도 코로나 확진자의 가족은
부모님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채 떠나보내야 합니다.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이 애석하게 진행되는 장례는
현실로 돌아와야만 하는데요.
일반적인 장례와는 다르게 코로나 확진자의 장례는
불가피하게 내려오는 지침에 따라야만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장례, 이런 점이 다르다
첫번째로는 입관식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보통 하루~이틀 째에 진행되는 입관식을 진행하려면
고인이 화장하기 전 입관식을 해야만 하는데
코로나 확진자라면 입관식을 하기도 전
화장을 진행해야만 합니다.
이는 국가에서 내려온 지침입니다.
입관과 화장 시에는 위 사진에 보이는 고인용품을 착용하고 진행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장례의 경우라면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방호복을 입고 화장해야만 합니다.
화장하는 모습을 가족이 보려하여도 최소한의 인원만 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운이 나쁜 경우에는 가족이어도 화장/입관을 모두 보지 못한 채 고인을 보내야만 합니다.
고인이 코로나 확진자로 장례를 진행한다면
유족과 조문객 모두 대면을 부담스러워 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문객 음식주문을 도와드리는
의전도우미가 필요하지 않는 장례로 진행해야 합니다.
또 하나 코로나 확진자의 장례식을 치룬 유족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장례를 마무리 하여도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만 합니다.
최근 코로나 확진으로 위중하신 부모님을 둔
자녀분들의 문의가 많습니다.
이에 위로의 말씀을 건네드리며,
고인이 코로나 확진으로 돌아가실 경우에는
위에서 보신 사항과 같이 장례에서 많은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에
저희 또한 보편적인 상품보다는
제단장식/의전도우미/상복 등이 제외되는
무빈소 상품을 권유드립니다.
또한 코로나 확진자로 임종하셨다면
말씀드렸던 고인용품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은 물품을 공제해드리니
만약 코로나 확진자 장례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1566-3585로 연락주셔서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알아야 할 장례정보가 있다면?
장례식장 다녀온 후 왜 소금을 뿌리라는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