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이야기
2021. 1. 3.
장례식장 다녀온 후 액땜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장례식장은 아마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보게 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장례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장례식장이 꼭 반가운 장소가 아니라는 것은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에 따라 장례식장과 관련된 미신도 다양한데요,
이 행동을 한다면 귀신이 같이 붙는다거나
해를 끼친다거나...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찝찝한 마음은 왠지 사라지지 않는데요.
그렇다면 장례식장 다녀온 후,
액땜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장례식장에 다녀온 후, 맛소금은 괜찮을까요?
장례식장에 다녀온 후 소금을 뿌리라는 얘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왜 하필 소금인 걸까요?
소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상상해볼까요.
바로 바닷물에서 햇빛의 증발로 생기게 되는데,
귀신의 음기가 태양의 양기에 눌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소금을 어떻게 가져가면 되는 걸까요?
방법으로는 소금+고추가루를 비닐봉지에 넣어서
장례식장에 가져간 뒤 다녀와서 버리면 됩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고추가루 입니다.
제사상에 고추가루가 들어가는 음식을 올리지 않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 이유로는 고추가루가 귀신을 막기 때문인데, 그러한 방법으로
고추가루를 사용합니다. 비슷한 방법으로는 장례식장에서 음식을 먹을 때
김치를 먼저 먹기도 합니다.
사람 많은 곳 다녀오기
학교, 백화점, 대형마트에 귀신이 많다는 얘기를 들어보셨나요?
장례식장에 다녀온 후에는 이처럼 사람 많은 곳을 들려
귀신이 정신차리지 못하게, 한눈팔 수 있도록 사람 많은 곳을 들려
귀신을 떼놓고 오라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내 마음 편하게 먹기
액땜은 내 마음을 편하게 가지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액땜은 장례식장에 다녀와서 불안한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입니다.
장례식장에 다녀왔다고 해서 너무 마음 불안해 하지 마시고,
진정으로 고인을 위하여 다녀왔다고 생각하는 게 가장 좋은 액땜 방법 아닐까요?
이외에도 알아야 할 장례정보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