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이야기
2020. 12. 4.
장례비용 거품값, 사람들은 왜 당하는 걸까
최근 한 친구와 통화가 무척 길어졌습니다.
통화를 끊고나니 시간은 50분..
밀린 집안일도 다 하지 못했지만
쉽게 끊을 통화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췌장암 말기를 선고받은 친구 어머니의 소식..
의사 또한 쉽게 치료를 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 나이도 있는터라
무작정 "어떡하면 좋냐"가 아니라,
대화 주제는 돈이었습니다.
친구 고민거리도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아마 많은 자식들의 고민은 슬프게도
이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모친상 준비,
차근차근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모친상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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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경제적인 사항을 외면하기는 힘든 게 장례입니다.[/caption]
모친상이라는 큰 슬픔을 앞두고
계속해서 돈 얘기를 드리기가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아마 모친상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장례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으시고
조모상, 조부상 등 경험도 많으실 것입니다.
(없더라도 괜찮습니다. 아래에 제가 참조하면 좋으실 정보를 적어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돈 얘기가
계속 나온다는 건 이해하실 것입니다.
특히나
1)장례비용 거품값
2)생소한 장례절차
등으로 비용에 관한 문제는
꼼꼼히 알아볼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요양병원에서 임종준비를 하고 계신다면
경제적으로 더욱 부담스러운 싱황일 것입니다.
특히 한꺼번에 1000만원 이상의
목돈이 들어가는 장례 특성상....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
장례 적금을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월 만 오천 원이라도 꼬박 꼬박 저금한다면
원활한 장례 진행이 가능합니다.
모친상,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잘 보내드리려면
한평생 자식들을 위해 고생만 하셨던 어머니의 장례는
어떤 장례보다 마음이 무거울 것입니다.
좋은 것은 먼저 자식들에게 주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모친상 장례용품은 어떻게든
남들만큼 해주고 싶은 게 자식 마음일 것입니다.
특히 고인과 밀접하게 관련돼있는
수의, 관, 유골함 등 장례용품은
선택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평균적인 장례용품을 말씀드리자면
(모친상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상품)
수의-보성명품
관-오동나무
유골함- 화장용 유골함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상황이 된다면 운구 리무진을 이용하여
장지까지 모셔드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그래도 돈보다 중요한 건
바로 모친상을 준비하는 여러분입니다.
누워계시는 어머니를 보며
모친상을 준비하는 슬픈 마음과
현실적인 장례 준비라는
쉽지 않은 두 가지 일을 함께 하게 된다면
아무리 멘탈이 강한 사람이라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를 가장 잘 보내드리는 방법은
사실 비싼 수의도 유골함도 관도 아닌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장례를 치르는 것입니다.
그러니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내드릴 때 손 한번 따스히
잡아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
전부 전할 수 있게 건강하셔야합니다.
어머니 장례 준비에 관한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안내드리고 있으니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모친상 알아보신다면 좋은 장례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