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이야기
2020. 10. 19.
든든한 준비가 필요한 장례, 무엇이 필요할까?
갑작스럽게 다가온 이별, 슬퍼하기도 전에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 바로 "장례"입니다. 3일동안 진행되는 장례식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빈소에서 3일 내내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든든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보훈상조에서는 "장례식 준비물" 어떤 것을 준비하면 될지 알려드립니다.
여성은 빳빳한 재질의 개량한복을 착용하는데,
저고리가 깊게 파여 안에 입을 검정색 이너티가 필요합니다.
또한, 개량한복 치마길이가 길긴 하지만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안에 입을 바지나 레깅스를 준비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 음식은 유독 맛있다는 말이 나올만큼 칭찬이 자자한 편인데요,
그럼에도 3일 내내 같은 장례식장 음식을 먹으면 지겨워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바쁘게 조문객을 맞다 보면 허기가 지고 출출해지게 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어른들의 입에 맞게 만들어진 장례식 음식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빵이나 초콜릿 등은 고마운 간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면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 준비물 중 가장 필요한 것은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 충전기"인데요, 보훈상조는 보훈가족들에게 장례 현장에서 최대 5명이 충전 가능한 멀티 충전기와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충전선을 무료로 제공해드립니다. 이러한 충전기는 장례식장에서도 따로 판매를 하지 않고 유료 충전만을 진행하기 때문에, 상당히 인기가 높은 준비물입니다.
다음은 경남의 한 장례식장에서 책정한
장례식장 용품 가격 중 일회용품과 생활용품의 가격입니다.
빈소에서 잠을 청하게 되면 딱딱한 바닥 때문에 잠을 설치기 마련인데,
담요는 위의 표에 기입된 것처럼 구입이 가능하지만
집에서 미리 준비하게 된다면 10인 가족 기준 8만 6천원의 비용이 절약가능합니다.
그밖에도 조문실과 접객실 간의 이동이 잦으니, 실내화 등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 일회용품은 장례용품 가격 중
유독 가격 책정이 높은 편인데요,
장례식장 용품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종이컵 같은 경우에는
50개에 800원으로 시중에 550원으로 판매하는 상품과는 큰 가격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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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상조에서는 처음 상주로 장례를 진행하시는 분들이나, 장례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무료로 사전장례컨설팅을 진행해 드리고 있으니 "장례 준비" 어떻게 해야할지 꼼꼼히 안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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