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칼럼
10월 8일은 제 70주년 재향군인의 날
안녕하세요, 고객님.
낮밤의 기온차로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며,
함께하는 보훈상조입니다.
10월 9일 한글날은 법정 공휴일인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올해 한글날이 일요일이라 대체 공휴일로
월요일까지 총 3일의 연휴가 이어집니다.
그런데, 10월 8일도 기념일인 것, 알고 계신가요?
공휴일은 아니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에
아주 중요하고, 기념적인 날입니다.
2022년 10월 8일은
'제 70주년 재향군인의 날'입니다.
재향군인의 날이란?
재향군인의 날이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법정 기념일입니다.
처음 시작은 부산이었습니다.
1961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대한민국이 가입하면서
이와 동시에 기념일로 지정했으나,
5월 8일에 기념식을 개최하려니, 어버이날과 겹치는 문제가 발생해
2002년부터 10월 8일로 변경했습니다.
재향군인을 위한 기념식 내용은?
먼저 재향군인이란,
현역 근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한 군인을 말합니다.
1952년 부산에서 시작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회원 권익 향상과 국가 발전, 사회 공익 증진이라는 목적으로
설립하여 현재까지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향군인의 날에는 설립 목적에 맞는 기념 행사를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진행합니다.
행사에서는 한국전쟁 희생자에 대한 추모를 비롯하여
전후 세대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을 심어주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행사 진행 순서는 주로
재향군인의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합니다.
국가유공자께 감사를 드려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12곳의 국립 묘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절반인 6곳은 호국원입니다.
현재 국립 묘지 대부분은 국가보훈처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재향군인회에서 호국원을 관리했었습니다.
현충원 만으로는 모든 유공자 분들을 모시기에 어려움이 있어
호국원을 조성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많은 유공자 분들께서 호국원에 안장을 하시고,
또 원하고 계십니다.
국가의 안보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해서
이번 연휴에는 호국원에 한 번 방문해 보는 건
어떠신가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힘쓰고 계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들과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해주신
재향군인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재향군인의 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훈상조도 유공자님들께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