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이야기
2022. 8. 25.
15년 차 장례지도사의 특별한 인터뷰
[국가유공자 장례 전문 장례지도사 인터뷰]
"국가유공자 장례 전문 지도사 일을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보훈단체 현장을 돈지
벌써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문전 박대도 많이 당했습니다만,
꾸준한 고객 관리로 이제는 얼굴만 보아도
아는 익숙한 사이가 되었고,
현재는 본인뿐만 아니라 전우 가족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저에게 전화를 주시는 분도 많아졌습니다.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귀동냥으로 병명이나 급수에 대해 듣다 보니,
자연스레 이제는 여러 전우님들에게
조언을 드릴 수 있는 정도가 되었네요.
"일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집에서 갑자기 임종하시게 된 고객님께서
저에게 바로 전화를 주신 적이 있습니다.
제가 그래서 119를 불러 드렸었죠.
119를 불러서 보니까, 보통 다른 분들이 받는 거랑
사망 판정을 다른 병명이 원인이 된 걸로 받으셨죠.
그 병명이 승급 요소로 작용해서
유족 연금이 상향 조절되게 됐었습니다.
유족 연금이 정말 차이가 큽니다.
아주 중요한 문젠데,
승급되셔서 저도 너무 기뻤던 일이었습니다.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요즘은 장례가 끝나도 문자 하나로 답례 인사를
보내고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장례 후 직접 찾아오셔서
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렇게 직접 저를 찾아주시고, 또 감사하다고
해주시는 고객님들을 보면,
제가 해드린 부분들이 정직하고 정성스러운
서비스였음을 인정받는 순간이라고 느껴져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낍니다.
[정직하고 정성스러운 서비스
보훈상조가 함께 합니다.]
국가유공자 장례,
챙겨야 할 것도, 해야 할 것도 많은 상황에
어디다 연락을 해야 할지,
누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실 텐데요.
저희 보훈상조는
국가유공자 장례 전문 상조로서
고객님들의 이러한 고민들을
서류 작성부터 장례가 끝난 후 필요한 부분까지
모든 정성을 다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유공자분들과 유가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보훈상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