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이야기
코로나장례때문에 힘드신가요?
봄을 만끽하기엔 매일 증가하는 코로나 사망자 수가 마음을 얼어붙게 합니다.
그러나, 마음과는 반대로 코로나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장수요는 폭증중인데요,
고인을 잃은 슬픔과 장례 장기화라는 이중고를 겪는 유족분들에게
정상적인 3일장을 치룰수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장례5일장? 코로나가 바꿔버린 장례절차
3월 16일 신규 확진자 수가 62만명 사망자 429명으로 코로나가 발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는데요,
주변에선 우스갯소리로 이제는 코로나 안걸린 사람들이 더 적어질거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각 언론에서는 최근 3년(2018~2021)의 3월과 현재 3월 17일 대비 화장 건수가 벌써 ’54.4% 증가’ 하였다고 보도하고있는데요,
위의 보도처럼 화장수요 증가로 인해 화장터 예약이 어려워져 유족들은 일반적인 3일장이 아닌
‘장례5일장 하물며 7일장까지 가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2. 코로나장례 화장터 부족 현실적인 3일장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1) 국가유공자 화장비용 전액 지원
화장터 부족 지역일 경우 3일장으로 진행을 위해 부산 → 남해 , 서울 → 강원 등의 원정화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화장터와 장지가 멀 경우 차량 비용 등의 부담이 크게 됩니다.
하지만,
국가유공자분들은 전국의 화장시설에서 화장비용을 전액 지원 하고 있으므로 차량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장례지원서비스를 이용하신다면 금액에 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2) 안치실 이용중 화장터 예약 완료되면 빈소 이용
장례 발생시 화장터를 예약 못해 장례5일장 등을 진행하신다면 빈소 이용료 뿐만 아니라 장례로 지친 유족들에게 체력적, 심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빈소 이용료는 서울 기준 하루 평균 100만원 가량이며 그에 비해 안치실 이용료는 평균 7만원인데요,
상대적으로 빈소 이용료가 비용적으로 많은 부담이 됩니다.
유족분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장례발생시 고인을 안치실에 모셔두는 동안 화장터 예약이 완료된 후 장례식장 빈소 이용 및 3일장 장례를 진행하신다면 유족분들의 비용 계획과 크게 차이 없게 장례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3) 3일장 장례 진행 후 화장터 예약 완료되면 화장 진행
코로나장례시 위 2번의 방법으로 하시지 못하셨다면 장례식장마다 다르고 이용하시는 상조업체와의 조율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일반적인 3일장 후 잠시 장례식을 임시중단하고 화장터 예약이 완료시 화장을 진행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 임시중단 빈소 이용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코로나장례 원정 화장 주의할점
1. 국가유공자장례가 아닌 경우 화장터와 장지가 멀면 차량비용이 급증 할 수 있습니다.
2. 3일장을 위해 원정 화장을 진행 할 경우 관외 화장비용이 크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3. 원정화장을 진행하였지만 관외 화장은 받아주지 않는 지역도 있기에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4. 코로나장례 진행시 알아두면 좋은점
첫째, 코로나장례를 화장으로 치른 유족들에게 코로나장례 지원금 1300만원 가량이 지급됩니다.
둘째. 시신을 화장한 유족이 장례식 거행 등 장례비용을 긴급히 지급해야 할 사유가 있을 경우, 지자체가 판단하에 유족에게 장례비용을 선 지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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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코로나장례 전문 대행, 안내해주는 코로나장례 전문 상조업체에게 도움 받기
이상으로 코로나장례를 장례5일장이 아닌 현실적인 3일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언론과 실제로 최근 장례식 후기를 보면 전국적으로 화장터 예약이 어려워 제주도까지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으로 화장터를 당장 더 증설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에 현재 화장 간격을 줄이고 하루 화장 횟수를 늘려 일 1580회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가족을 떠나 보내는 유족분들의 슬픔에 불편함까지 더해지지 않기를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힘내라 대한민국 이겨내자 코로나! 코로나장례 보훈상조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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