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화장장 선호도, 상조회사 보훈상조 이용 고객 91.8% 화장장례로 진행해

21.03.12.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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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례에 대한 인식과 가족형태가 변화되면서 장례문화에도 새바람이 일고 있다. 일반적인 삼일장에서 이일장, 가족장으로 축소된 장례형태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화장장례 선호도가 매장장례 선호도를 현저히 앞서고 있다.

통계청 2019년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한 ‘선호하는 장례 방법’ 조사에 따르면 매장(9.7%), 화장 후 봉안(41.7%), 화장 후 자연장(46.4%), 기타(2.2%)로 집계됐다. 안치형태만 다를 뿐 봉안과 자연장을 합계하면 88.1%로 화장장례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다.

화장장례는 선호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자들의 비율 또한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보공 신용평가 1등급 보훈상조는 2020년 자사 회원의 실제 장묘형태가 91.8%로 상당수 이상이 화장장례를 통해 장례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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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2. ⓒ경상일보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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