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조 상반기 주요 트렌드 중 하나는 언택트(untact‧비대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 소비가 급증하면서 이를 겨냥한 시스템 개편도 늘었다. 불편한 공인인증서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편 가입이 가능한 온라인 상품도 출시됐다.9일 보훈상조는 온라인 간편 가입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신상품 3종 출시 이벤트 진행을 밝혔다. 보훈퍼펙트는 전문 인력만 총 10명이 출동하는 서비스로 장거리 이동을 하는 보훈가족 장례와 선산 안장 고객에 적합한 서비스다. 고인용 리무진과 장의 운구 차량이 전국 무료로 제공된다. 보훈스마트는 보훈상조 베스트셀러로 판매되던 뉴클래식 상품의 장점을 재구성했다. 보훈가족 장례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무진과 장의 운구 차량을 250km로 구성해 군더더기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 인력이 총 8명 출동해 전반적인 장례행사 진행을 돕는다. 핵가족화로 변화한 가족 형태에 따라 장례에 필요한 필수품목만 엄선해 실속있게 준비됐다. 보훈베이직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소규모 장례를 원하는 고객층을 위해 기획됐다. 화장장례 증가에 따라 구성된 상품으로 알뜰한 장례를 희망하는 소비층에 어필되는 상품이다. 이벤트 기간 내 온라인 가입 시 상품별 30만 원 할인 혜택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최대 20잔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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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09:00. 아주경제 정석준 기자. https://www.ajunews.com/view/2020060817094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