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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1.

고인을 추모하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담긴 근조화환이 복도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보훈상조는 정중한 안내 배너를 통해 조문객에게 장례절차와 예의를 안내해드립니다.

고인의 영정 앞에서 유족분들이 엄숙하게 분향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고인을 향한 깊은 존경과 사랑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여정을 존엄하게 준비해드렸습니다.

고별의 순간, 유족 모두가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말로 전해지는 가족의 진심이 마음을 울립니다.

유가족은 고개 숙여 감사의 예를 표하고, 동료 유공자들은 거수경례로 답례하며,
엄숙한 군 예식이 이어졌습니다.

고인의 관 위에 태극기가 정중히 덮인 가운데, 거수경례를 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영결식장 앞에는 태극기로 덮인 관이 조용히 놓여 있습니다. 고인을 마지막으로 배웅하는 순간,
깊은 경의와 애도의 마음이 함께 머무는 장소입니다.

고인의 영정과 함께 위패, 태극기, 유골함을 유족이 손에 들고 운구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군복을 입은 고인의 모습은 평생을 조국에 바친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별은 아프지만, 고인을 향한 존경과 사랑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후기: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버지께서 마지막 길을 떠나시는 동안, 보훈상조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도움 덕분에 저희 가족 모두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장례 절차 하나하나가 정돈되고 정중하게 진행되어, 마음 놓고 아버지를 떠나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차분하게 이뤄졌고, 유족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 주신 덕분에 슬픔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고인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버지를 잘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함께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