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보훈부가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이동지원 사업에 약 2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나, 아직 집행되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령 유공자분들이 외출 시 이동 편의를 지원받기 위해 마련된 예산이었지만, 지역 운수업체와의 계약 문제로 인해 올해 집행률이 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책 시행의 초기 단계에서 홍보 부족과 계약 지연 등의 문제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예산이 연말까지 사용되지 않을 경우 불용 예산으로 반납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보훈상조는 이러한 문제를 미리 인식하고,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었습니다. 보훈상조는 유공자분들이나 그 가족들이 장례나 일상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더 나은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써왔습니다.

우리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특별한 이동지원 활동을 통해 그분들이 불편함 없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동이 어려운 고령의 유공자분들께는 직접 커피차를 보내드려 유공자분들이 편안하게 모일 수 있도록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마련하였고, 직접 찾아뵙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국가유공자 이동지원을 개별적으로 제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보훈상조는 언제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이동과 같은 세심한 지원까지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례식장에서 유족분들이 고인을 더욱 평안히 모실 수 있도록, 보훈상조는 장례 절차의 일환으로 운구 인력 2명을 무료로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유공자분들이나 유가족분들이 장례 절차에서 복잡한 부분에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보훈상조는 이러한 세심한 지원을 통해 단순히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그 헌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국가보훈부의 이동지원 정책이 아직 실행되지 못한 상황에서도 보훈상조는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현장에서의 필요를 채워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훈상조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덜어 드리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과 그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세심히 신경 쓰고, 국가보훈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커피차를 통한 이동지원, 시원한 음료 제공

*보훈상조 이용시 운구 인원 2인 무료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