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대전보훈병원장례식장에 공상 순직 공무원 장례를 맡기고싶은데 어떨까요?

2022. 6. 1.

[대전보훈병원장례식장 장례진행 후기] “이** 고객님의 자필후기”

팀장님의 세심하고 마음까지 배려해 주셔서

경황없고 황망했던 유족들에게

큰 배려와 위로를 주셨습니다.

특히 임관 시에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 고인에 대한

예의와 생화로 아름답게 장식된 관속에

누이게 해주셔서 깊은 감사와

감명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 것처럼 정갈하고 알뜰하게 늦은 시간까지 상차림 도와주신 여사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는 저희 보훈상조를 이용해주신 고객분들의 장례를 갈무리하는 보훈지기입니다. 보훈상조를 대표해서 고인께 애도를 전하고 고객님의 감사한 이용후기에 답신을 부치려합니다.

유가족을 대표하여 이렇게 자세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작별하는 일은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경황 없다, 황망하다, 라고 하는 것이 주는 당혹감을 넘어서 상실감과 슬픔이 들어차겠지요.

저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온몸으로 슬픔을 나타냈던 것 같습니다. 곁에 있는 가족들도 마찬가지로요.

그렇기에 저희 장례지도사님들께서 유가족께 최선을 다해 배려하시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족을 떠나보낸 사람의 아픔은 너무나 커다랗고, 그 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고객님께서 특히나 입관식의 풍경을 자세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 고인에 대한 예의”가 느껴졌다는 것에 저또한 장례지도사님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끝으로 저희 보훈상조를 통해 고인 가시는 길이 편안하셔서 참으로 다행스럽고, 이렇게 이용후기를 남겨주셔서 깊이 감사합니다.

-보훈지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