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부정선거에 항거, 3·15의거 2차 시위 주도 故 ‘김숙자 열사’ 국립3·15민주묘지서 영면
2024. 10. 27.
3·15의거 시위를 주도한 고(故) 김숙자 열사가 영면했다.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22일 별세한 김숙자 열사를 24일 민주묘지에서 영결식과 안장식을 엄수했다고 밝혔다.
고 김숙자 열사는 지난 1960년 4월 11일 마산 성지여고 3학년 재학 중 규율부장으로서 마산 앞바다에서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발견되자 학생회장과 함께 긴급학생간부회의를 소집해 마산시내 고등학교 연좌데모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다음날 3교시를 마친 후 전교생을 운동장에 모이도록 해 도립마산병원, 마산시청, 마산경찰서 앞에서 연좌시위를 전개했으며 무학초등학교, 부림동, 창동, 오동동파출소 인근까지 시위를 전개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 4월 19일 건국포장을 수여받고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이날 24일에는 기관자체 조기를 게양하는 등 고인의 마지막을 기렸으며, 민주묘지 업무협약 업체인 ㈜보훈 상조회사와 협력해 유가족들에게 최대한의 장례의전 예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인에 대한 사망시 예우와 그 유가족 위로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국립3·15민주묘지관리소 이성철 소장은 “앞으로도 온국민 누구나 손쉽게 찾아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면서 생활 속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3·15민주묘지가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3·15민주묘지에는 59인의 민주열사가 잠들어 있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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