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이야기

국립서울현충원 포토북 제작 담당자의 고뇌

국립서울현충원 포토북 제작 담당자의 고뇌

2021. 8. 20.

2021. 8. 20.

보훈상조의 서울현충원 포토북 제작기 #2

"장례가 끝난 분들께,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국가유공자 장례 전문 보훈상조입니다. 오늘은 국립서울현충원 포토북 제작기 썰을 풀어보려합니다 ^,^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수많은 회의와 컨펌을 거친다는 거,,,, 아시나요? 그리고 담당자들은 수많은 디벨롭(...)의 난관에 부딪히죠...

 

 

디벨롭의 구렁텅이에 빠진 마케터의 삶...

 

특히나 저희가 만들 포토북은 시중에 판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분들께 선물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큰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장례가 끝난 유가족들이 느낄 고인을 향한 그리움,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죠. 또한 1년 이내로 안장되신 분들을 선정하여 준비했습니다. 곧 다가오는 기일날에 쓸쓸하시지는 않을까.. 허한 그 마음에 보훈상조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현충원과 함께 들어갈 가족사진을 요청드렸습니다. 가장 먼저 포토북 업체 선택을 했습니다. 자칫하면 "싼 티"가 나서 오히려 받아보는 고객님들 입장에서 반감을 가지실 수 있으니 꼼꼼히 업체 선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빠질 수 없는 PPT..

 

열심히 3개의 업체를 비교해서 PPT를 만들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앞으로는 더 많은 업체를 비교하라는 피드백이 돌아왔습니다. (주륵..)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제가 고른 업체가 선택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앨범에 들어갈 상세페이지입니다. 사실 기획단계까지가 저희가 할 일이고, 그다음부터는 디자이너 K씨에게 맡겨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저의 디자인 실력은.. (말잇못)

 

 

 

총 21P, 그리고 하나하나 시작된 사진 보정.. 디자이너분이 레이아웃을 하나하나 다 잡아주시고, 또 포토북에 맞게 사진을 배치해야하니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녔습니다. 그리고 디자이너분께 전부 작업을 맡길 수 없고 함께 의견을 나누며 하나하나 수정해야하니.. 기간은 늘어나고, 마감일은 촉박해져오고..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텍스트 작업이었습니다. 단순히 사진만을 보내면 허전할 뿐 아니라 "그리움"을 표현할 수단을 텍스트로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진첩, 그리고 서울현충원에 안장되신 자부심을 유가족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써야겠다!" 보훈상조 마케팅 팀 회의 中... 사실 이전의 얘기는 포토북을 만들기 위한 절차에 가까웠다면, 지금부터 진행한 작업은 "이 포토북에 어떤 글을 적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특히 호국영령이신 고인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그 감사함을 포토북에 담기 위해 보훈상조 마케팅팀은 근 일주일동안 포토북 텍스트 작업에 매달려야만 했는데요, 여태껏 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어려운 작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지시하는 주임님의 팔과 바빠진 저의 뒷통수가 보이시나요? 그렇게 제작된 포토북, 오들 오들 떨며 부장님께 보여드리는데... 두둥!!...!

q(≧▽≦q)~~ 곧바로 컨펌이 난 포토북....!! 드디어 최종 제작까지 마친 채 지금은 제 품에 안겨있습니다. 고객님께 바로 발송 드려도 되었지만, 아직 보훈상조에서 드릴 선물이 몇 가지 더 남아있거든요. 궁금하시죠?!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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